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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어제 경기 결과와 결과에 따른 순위 살펴볼게요!
1. KT 6:7 KIA
승리투수 - 박진태
패전투수 - 김민수
결승타 - 10회말 1사 1,3루 이창진 선수의 유격수 땅볼!
KIA가 3일 연속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IA 선발 임기영 선수는 6.1이닝 1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제 몫을 해줬으나 불펜이 5실점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타선이 힘을 내주며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주중 2연전에서 연속 연장 접전을 치른 KT는 체력적으로 힘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10회말 끝내기 안타로 결국 KIA가 승리했습니다. 타선에서는 이정훈 선수가 3타수 3안타 2볼넷 100% 출루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KT 선발 소형준 선수도 6이닝 2실점으로 QS를 달성했으나 득점 지원이 없어 패전 위기에 몰렸지만 8회 역전에 성공하며 패전을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8회말에 동점을 다시 허용하며 연장으로 갔고, 10회말에 야수 선택으로 끝내기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타선에서는 장성우 선수가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KIA는 3연승을 달리며 8위를 굳혔고, KT는 KIA에 덜미를 잡히며 공동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KT는 3연속 연장 접전을 치른 만큼 체력 회복이 급선무일 것 같습니다.
2. NC / 롯데
우천 취소!! 토요일 더블헤더로 치러집니다!!
3. 두산 9:4 삼성
승리투수 - 최원준
패전투수 - 뷰캐넌
결승타 - 1회초 1사 만루 양석환 선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두산 타선이 삼성 에이스 뷰캐넌 선수를 1회부터 두들기며 빠르게 승기를 잡았고 결국 승리를 챙겼습니다.
두산 선발 최원준 선수는 6.1이닝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고, 불펜진이 9회말에 4실점하긴 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이미 벌어진 점수차가 너무 컸습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 선수가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으로 괴력쇼를 보여줬고, 정수빈 선수도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삼성 선발 뷰캐넌 선수는 1회부터 5피안타 2볼넷 5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3이닝 5실점으로 강판되었습니다. 이후 올라온 불펜진도 모두 실점하며 점수차가 벌어진 후에 9회말 뒤늦은 추격을 해봤으나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타선에서는 김지찬 선수가 3타수 3안타로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두산은 승리하며 KT와 함께 공동 4위가 되었고, 삼성은 1위 SSG 추격에 실패하며 LG와 공동 2위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4. SSG 12:3 한화
승리투수 - 오원석
패전투수 - 카펜터
결승타 - 1회초 2사 1,2루 정의윤 선수의 좌전 안타!
SSG가 한화킬러 선발 박종훈 선수가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했음에도 타선이 폭발하며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고 손쉽게 승리를 챙겼습니다.
SSG 선발 박종훈 선수는 4.2이닝 2실점으로 킬러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으나 뒤이어 올라온 오원석 선수가 1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아냈습니다. 타선에서는 4명의 선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고르게 안타를 치면서 14안타 8볼넷을 묶어 12득점, 한화 투수진을 무너뜨렸습니다.
한화 선발 카펜터 선수는 5.2이닝 7실점으로 KBO 데뷔 후 최악의 투구 내용을 보였고 불펜진도 추가 5실점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어버렸습니다. 타선도 6안타 7볼넷을 얻었지만 힘이 빠졌는지 3득점에 그치며 SSG전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SSG는 승리를 챙기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고, 한화는 8위 KIA 추격에 실패하며 1.5게임차 9위에 머물렀습니다.
5. 키움 1:3 LG
승리투수 - 켈리
세이브투수 - 고우석
패전투수 - 요키시
결승타 - 2회말 1사 3루 유강남 선수의 좌전 안타!
LG가 지난 수요일에 이어 유강남 선수의 결승 타점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습니다.
LG 선발 켈리 선수는 6이닝 1실점으로 QS를 달성했고 여전히 타선은 득점지원이 2득점으로 저조했으나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챙겨줬습니다. 타선에서는 적재적소에 적시타를 쳐주면서 팀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해줬습니다.
키움 선발 요키시 선수는 5이닝 2실점(1자책)으로 준수한 투구를 해줬으나 타선이 침묵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연승을 달릴 때의 폭발력은 어디로 갔는지 KIA전 2연패하며 매우 힘이 빠진 모습입니다.
LG는 3연승을 달리며 삼성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고, 키움은 7연승 후 3연패하며 NC와 게임차없이 승률에 밀린 7위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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