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5월 29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어제 경기 결과와 결과에 따른 순위 살펴볼게요!

[출처] KBO STATS 앱

 

1. KT 7:5 KIA

​승리투수 - 이강준

세이브투수 - 김재윤

패전투수 - 정해영

결승타 - 8회초 2사 만루 심우준 선수의 좌익수 방면 2루타!

KT가 KIA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으며 역전승에 성공했습니다.

KT 선발 데스파이네 선수는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했지만 이후 불펜진이 1실점으로 막으며 역전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타선에서는 1,2회 선취 득점을 내줬다가 8회 4득점을 하면서 재역전에 성공했고 승리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KIA 선발 김유신 선수는 4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고 이후 불펜진이 버티다가 이승재, 정해영 선수가 실점하며 동점과 역전을 허용했고 그대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타선에서는 안타 14개, 볼넷 3개로 5득점 했으나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며 승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KT는 승리하며 4위 LG에 게임차없이 승률에 앞선 3위에 올랐고, KIA는 그대로 8위에 머물렀습니다.

 

2-1. NC 10:10 롯데

무승부!

롯데가 9:0의 리드에서도 9:10으로 역전을 당했다가 9회말에 동점을 만들며 간신히 무승부로 더블헤더 1차전을 매조지었습니다.

NC 선발 송명기 선수는 5이닝 9실점으로 매우 부진했으나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막다가 마무리 원종현 선수가 1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무승부가 되고 말았습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 선수가 9회초에 동점 투런포를 날리며 클러치 상황에서의 강함을 보여줬습니다.

롯데 선발 스트레일리 선수는 5.2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 않았고 14타자 연속 범타까지 기록할 정도로 호투했으나 이후 불펜진이 어이없는 실책을 곁들여 연속 추가 실점하며 1점차까지 쫓겼고, 9회초에 결국 역전 당하며 스트레일리 선수의 승리 요건은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타선에선 안치홍 선수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9회말에 대타로 올라온 김준태 선수가 동점 적시타를 쳐주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고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2. NC 6:2 롯데

​승리투수 - 루친스키

패전투수 - 박세웅

결승타 - 2회초 무사 1,2루 박석민 선수의 우중간 2루타!

1차전 무승부 이후 이어진 2차전에서는 NC가 호투를 펼친 루친스키 선수와 4타점을 몰아친 박석민 선수를 앞세워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NC 선발 루친스키 선수는 8이닝 107구 3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괴력투를 펼쳤고, 이후 오늘 1군 등록된 소이현 선수가 1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으나 승부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박석민 선수가 4타수 4안타 4타점의 맹활약을 펼쳤고, 이명기 선수도 5타수 3안타로 힘을 보탰습니다.

롯데 선발 박세웅 선수는 6이닝 3실점으로 QS를 달성했으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되었고 이후 불펜진도 추가 3실점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습니다. 타선에선 전준우 선수가 4타수 3안타로 분전했고, 9회말 2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불씨를 당겨봤으나 거기까지였습니다.

NC는 더블 헤더에서 1승 1무를 거두며 두산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고, 롯데는 1무 1패를 기록하며 9위 한화 추격에도 실패하였고 한화와 2게임차 10위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3. 두산 4:16 삼성

​승리투수 - 최채흥

패전투수 - 유희관

결승타 - 1회말 1사 2,3루 강민호 선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삼성 타선이 24안타 맹타를 휘둘렀고 두산 투수진을 맹폭하며 침몰시켰습니다.

삼성 선발 최채흥 선수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이 무려 13점을 지원해주며 어깨를 가볍게 해줬고 불펜진은 추가 1실점하며 두산 타선을 막았습니다. 타선에서는 오재일 선수가 친정팀을 상대로 4타수 4안타(2홈런) 3득점 5타점으로 맹활약했고, 김헌곤 선수도 5타수 4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두산 선발 유희관 선수는 1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지며 100승 기회는 또 미뤄졌고, 지독한 아홉수에 시달리게 되었네요. 이후 불펜진도 난타를 당하며 추가 11실점하였고 결국 백기를 들고 말았습니다.

삼성은 승리하며 1위 SSG를 1게임차 추격하며 2위에 자리했고, 두산은 패하며 NC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4. SSG 6:2 한화

​승리투수 - 장지훈

패전투수 - 배동현

결승타 - 2회초 2사 2루 이재원 선수의 좌중간 안타!

SSG가 이틀 연속 선발이 부상으로 강판되는 불운에도 김태균 선수의 은퇴식을 가진 한화를 무너뜨리며 1위를 굳건하게 지켰습니다.

SSG 선발 르위키 선수는 1이닝 소화 후 불편을 호소하며 교체되었고, 갑작스레 장지훈 선수가 등판했는데 3이닝 1실점하며 준수한 투구를 해줬습니다. 이후 불펜진도 추가 1실점으로 막았고 타선이 8안타 10볼넷을 묶어 6득점해주며 김태균 선수의 은퇴식에 고춧가루를 뿌리며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한화 선발 배동현 선수는 2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고 이후 불펜진도 추가 4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타선은 SSG 선발 르위키 선수가 강판됐음에도 2안타 3볼넷 2득점에 그치며 전체적으로 타선이 부진하였습니다.

SSG는 승리하며 2위 삼성과 1게임차 1위를 유지했고, 한화는 패배하며 8위 KIA와 게임차를 줄이는데 실패하며 9위에 머물렀습니다.

 

5. 키움 1:3 LG

​승리투수 - 한현희

세이브투수 - 조상우

패전투수 - 이민호

결승타 - 2회초 2사 1루 박동원 선수의 좌월 홈런!

키움이 LG에 역전승을 거두며 연패를 끊어내고 다시 순위 상승을 위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키움 선발 한현희 선수는 5.2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해줬고, 이후 불펜진이 추가 1실점으로 LG 타선을 잠재우며 승리에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박동원 선수가 1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결승 타점을 기록했고 이정후 선수가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LG 선발 이민호 선수는 4.2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고 이후 불펜진이 추가 5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타선에서는 채은성 선수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키움은 이날 승리하며 공동 5위권과 게임차없이 승률에 밀린 7위에 자리했고, LG는 패배하며 3위 KT와 게임차 없이 승률에 밀린 4위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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