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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사건사고] 키움 송우현 선수 음주운전 자진신고

야구 이야기/이외 야구이야기

by 윈드리스 2021. 8. 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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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선수들의 코로나 방역 수칙 위반과 올림픽 메달 획득 실패로 어수선한 가운데 재개되는 KBO 리그..

불난 집에 기름을 붓듯이 사건사고가 또 터졌습니다..

키움 송우현 선수의 음주운전 사고입니다ㅠㅠ

[출처] KBO STATS 앱

2015년 넥센 2차 6라운드 58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송우현 선수는 1996년생으로 지금은 없어진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까지 마친 외야 유망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1군에 데뷔해서 12경기에 안타가 없었지만 적응기를 거쳤고, 올 시즌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서며 69경기 타율 0.296, 74안타, 3홈런, 42타점, 34득점, 30볼넷으로 키움 외야에 활력소가 되었던 선수입니다. 지난 7월 5일에는 4안타 경기를 하면서 본인에게 있어 최고의 하루를 보내기도 했을텐데요.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참으로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위의 송우현 선수가 지난 8일 저녁 9시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서울 신사동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았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고 경찰 조사 받은 내용을 숨기진 않고 구단에 자진신고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자진신고한 부분이 참작이 될 지 모르겠네요ㅠㅠ

앞서 키움의 안우진, 한현희 선수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어기고 술자리를 가진 부분으로 인해 KBO와 구단 자체 징계도 있게 되며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키움이 선수 관리 부분에 대해 비판을 면치 못하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앞서 KBO에 속했던 많은 선수들이 음주운전으로 벌금, 출장 정지, 임의탈퇴까지 나왔던 부분을 모르지 않았을텐데 참으로 아쉬운 일입니다. 송우현 선수에게는 또 어떤 징계가 있을지...

가뜩이나 올림픽 결과까지 좋지 않게 되며 여론이 악화된 상황인데 야구에 대한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완전히 식으며 등을 돌리게 될까봐 걱정이네요.. 저도 한 명의 야구팬이지만 마음이 썩 좋지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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