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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공식 발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상 최초 리그 중단!

야구 이야기/이외 야구이야기

by 윈드리스 2021. 7. 1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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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1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휘청휘청하던 프로야구 경기가 긴급 결정을 통해 프로야구 40년 사상 최초 초유의 리그 중단이라는 소식입니다..ㅠㅠ

[출처] KBO 홈페이지

지난 12일 KBO는 긴급 이사회를 열어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리그 운영 방안을 논의한 뒤 13∼18일 예정된 경기를 추후 편성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10개 구단 사장님들도 자리해서 격론을 벌이셨다고 하네요.

최근 프로야구에서 NC와 두산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 진행에 차질이 있었습니다. NC 다이노스에서 9일 2명, 10일 1명 등 총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두산 베어스에서도 10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었죠. 그래서 이와 관련한 경기가 지난 주에 지속적으로 취소됐었습니다. 또한 13일부터 올림픽 브레이크 전까지 열릴 예정이던 13∼18일 경기를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로 추후 편성해 예정된 144경기를 모두 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차피 7월 19일부터 프로야구는 8월 9일까지는 도쿄올림픽 휴식기였고 따지고 보면 일주일만 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단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한 부분에 대해선 이해할 수 있으나 이와 반대로 지난 시즌에 한화 이글스는 2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자 퓨처스(2군) 선수단 약 50여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1군 선수들은 2군과 교체없이 쉬지도 못하고 주사를 맞아가며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올 시즌에도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가 각각 확진자, 밀접 접촉자 발생 변수를 맞았으나, 원칙과 규정에 의거한 발빠른 대처 속에 리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거리두기, 응원금지, 취식금지 등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경기장 안팎에서 응원을 보내는 팬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NC와 두산은 왜 발빠른 대처도 없고, 2군에서 선수를 올려서 경기를 진행하지도 않았는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리그 중단 결정이 나온 뒤에야 두산은 33명(확진 선수 2명, 자가격리 대상 선수 17명, 코칭스태프 14명), NC는 28명(확진 선수 3명, 자가격리 대상 선수 15명, 코칭스태프 10명)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공개했습니다. 두산과 NC에 좀 더 혜택 아닌 혜택이라는 부분에 대해 의문점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올스타전은 또 그대로 진행한다고 하고, 올림픽 선수단 평가전도 치르긴 해야 하고.. 넘어야 할 산이 많네요..

확진된 선수들은 쾌유를 빌며, 더 이상의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참조]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71219241432459

 

KBO, 프로야구 리그 중단…"코로나19 여파로 순연"

코로나19 여파로 프로야구가 시즌 중 중단된다. KBO는 12일 서울 KBO 사옥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리그 운영 방안을 논의한 뒤 13∼18일 예정된 경기를 추후 편성하기로 했다.

www.asiae.co.kr

[참조]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754086 

 

NC-두산 놀이터 전락한 KBO, 공정 논할 자격 없다[SC직언직설]

◇스포츠조선DB[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예상대로였다.2021 KBO리그 전반기가 조기 마감됐다.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 선수 확진 사태 속에 타 팀과 심판진까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며 리그 중

sport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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