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화 외국인 타자 힐리 웨이버 공시 / 7월 6일 에르난 페레즈 영입 확정!

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키움, KT, LG에 이어 한화까지 외국인 타자 방출 행렬에 합류했습니다.

지금까지 프레이타스, 알몬테, 라모스 선수가 부진 또는 부상을 이유로 방출됐는데요~

시즌 초부터 많은 기대를 안고 한화에 입단한 라이언 힐리 선수도 부진으로 인한 방출의 칼날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ㅠㅠ

[출처] KBO STATS 앱

김태균 선수가 은퇴를 앞두고 있었기에 장타력이 있는 타자가 필요했던 한화는 MLB에서 통산 69홈런을 기록한 힐리 선수는 외국인 선수 상한선인 100만 달러를 꽉 채우며 2021시즌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안정적인 1루 수비를 보여주긴 했으나 타석에서 KBO 투수들의 유인구에 적응하지 못한 힐리 선수는 67경기 동안 0.257(249타수 64안타) 7홈런 37타점으로 외국인 타자의 기대치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습니다.

또한 삼진을 58개나 당할 동안 볼넷은 16개밖에 얻어내지 못하며 출루율이 0.306밖에 되지 못했고 장타율도 0.394에 그치며 7월 2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1군에서 말소되어 웨이버 공시와 함께 중도 퇴출되었습니다.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는 누구일까요?

[출처] MLB.com / 네이버

현재 밀워키에서 MLB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에르난 페레스 선수가 유력하다고 하네요~ 한화의 공식 SNS를 팔로우했다고 하는데요.ㅎㅎ 수베로 한화 감독님 역시 페레스에 대해 후보 중 1명이고, 같은 베네수엘라 출신에,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도 함께 했던 선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에르난 페레즈 선수는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밀워키와 시카고 컵스 등을 거치며 MLB 통산 651경기를 소화하며 MLB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입니다.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해봤다고도 하네요~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타율 0.250 45홈런 180타점으로 올 시즌 초반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뛰었고, 최근에는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내쉬빌에서 마이너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서 경기력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아직 협상을 마치지 않아서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는 것 같지만 페레즈 선수든, 누구든 한화의 타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멋진 선수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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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에르난 페레즈 선수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30만 달러 등 총액 40만 달러에 계약했다는 소식입니다!

올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트리플A 내쉬빌 사운즈에서는 23경기에서 타율 0.357, 3홈런, 18타점의 호성적을 올렸고, 지난달 베네수엘라 국가대표로 출전한 2021 도쿄올림픽 야구 최종예선 4경기에서는 타율 0.300, 2홈런, 1도루로 활약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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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2107050917711286&ext=na&utm_campaign=naver_news&utm_source=naver&utm_medium=related_news 

美언론 “한화, 페레스와 계약할 듯”…힐리 마이너행 가능성도 주목

[참조]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6&aid=0000586000 

한화, 새 외인 타자 에르난 페레즈 영입…총액 40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