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T 외국인 타자 알몬테 방출 / 前 한화 출신 제라드 호잉 영입!

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면서 부진한 외국인 선수에 대한 교체가 빠르게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어제 6월 26일에도 외국인 타자 교체가 있었는데요~

지난 6월 22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던 KT 외국인 타자 알몬테 선수가 교체되었습니다. 스위치 타자로 기대를 모았었는데 임팩트가 없기도 했고, 외국인 타자의 위압감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ㅠ

[출처] KBO STATS 앱

교체 선수는 바로!

2018년 KBO리그에 데뷔하여 약체인 한화 소속으로 3년간 300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84, 52홈런, 197타점, 17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던 제라드 호잉 선수입니다~

[출처] 네이버

[출처] 네이버 나무위키

2010년 텍사스에 프로 지명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한 호잉 선수는 당시 텍사스에 있던 추신수 선수(현 SSG)의 백업으로도 있었다가 2017시즌 후 한화와 계약하여 KBO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8시즌 한화에서 타율 3할6리, 30홈런, 110타점을 기록하며 20-20(홈런-도루)클럽도 가입하였고, 2루타 47개로 시즌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재계약한 2019시즌 중견수로 출장하며 체력소모도 심한데 약점이 공략당하며 18홈런-73타점에 그친 호잉 선수는 2020년 재계약을 했지만 34경기에서 4홈런, 14타점으로 부진하며 방출되었죠..ㅠㅠ (호잉 선수가 방출되고 영입된 게 브랜든 반즈 선수인데 딱히 임팩트가 없었습니다..;;)

호잉 선수 KBO 3시즌 성적
2018시즌 142경기 529타수 162안타 / 타율 0.306 / 2루타 47개(1위) / 30홈런 / 11타점 / 85득점 / 23도루
2019시즌 124경기 476타수 135안타 / 타율 0.284 / 2루타 26개 / 홈런 18개 / 73타점 / 74득점 / 22도루
2020시즌 34경기 124타수 24안타 / 타율 0.194 / 2루타 4개 / 홈런 4개 / 14타점 / 12득점 / 5도루

한화에서 방출된 후 홀로 훈련하다가 한화 출신의 류현진 선수가 있는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고 메이저리그까지 콜업되었습니다! 한화가 정말 메이저리그 사관학교네요..ㅋㅋㅋ 다만 메이저리그에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트리플A에서 타율 3할3푼3리(27타수 9안타), 3홈런, 7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경기 경험이 많지 않고, 2018년의 활약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다소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한국 생활에 적응을 정말 잘했던 호잉 선수라면 적응기는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격리 기간 마치고 KBO에 무사히 적응하여 부상없이 활약하는 호잉 선수를 보길 기원합니다~

(한화전에서는 좀 살살 해주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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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11&aid=0001315380 

KT 알몬테와 결별, '한화 출신' 제라드 호잉 영입 [공식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