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5월 22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

오늘의 경기 결과와 결과에 따른 순위 살펴볼게요!

[출처] KBO STATS 앱

 

1. 기아 9:4 삼성

​승리투수 - 임기영

패전투수 - 최채흥

결승타 - 3회초 무사 최원준 선수의 우월 홈런!

기아가 선발 임기영 선수의 호투와 타선의 분발에 힘입어 지긋지긋했던 6연패를 끊어냈습니다.

기아 선발 임기영 선수는 7이닝 5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올 시즌 최고의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첫 승을 올렸고, 불펜으로 나온 장민기 선수가 2실점(1자책)하긴 했으나 이후 정해영 선수가 실점없이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타선에서는 최원준 선수가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결승타점을 올리며 타격감을 과시했고, 하위 타선으로 내려간 터커 선수가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삼성의 추격에 찬물을 뿌렸습니다.

삼성 선발 최채흥 선수는 수비의 도움도 받지 못하며 5.2이닝 8피안타(2피홈런) 6실점(4자책)으로 물러났고, 불펜에서도 추가 3실점하였습니다. 타선은 7안타 1볼넷을 만들었지만 역전을 만들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기아는 6연패를 끊으며 단독 9위가 되었고, 삼성은 기아에 발목을 잡히며 게임차 없이 SSG에 승률이 밀린 2위가 되었습니다.

 

2. KT 0:5 한화

​승리투수 - 카펜터

패전투수 - 소형준

결승타 - 없음!

한화가 KT를 상대로 이틀 연속 영봉승을 기록하며 위닝시리즈 확보 및 중위권 도약을 준비하였습니다.

한화 선발 카펜터 선수는 7이닝 1피안타 4볼넷 무실점으로 QS+를 달성하였고, 간만에 타선이 5점을 득점해주며 기분 좋게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불펜조차 KT 타선을 무안타로 잠재우며 영봉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타선에서는 5안타 7볼넷을 묶어 5득점했는데 상대 실책으로 선취 득점을 하게 되어 결승타가 없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노시환 선수와 힐리 선수가 홈런을 치며 간만에 장타력을 과시했습니다.

KT는 선발 소형준 선수가 5이닝 3피안타(2피홈런) 3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고, 이후 불펜진도 2실점하긴 했으나 문제는 타선이었습니다. 5볼넷을 얻어냈을지라도 유한준 선수의 안타 1개를 제외하곤 단 1안타도 치지 못하며 강타선의 체면을 구겼습니다.

한화는 8위 자리를 지키며 중위권 추격에 나섰고, KT는 이틀 연속 일격을 당하며 3위까지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3. LG 3:8 SSG

​승리투수 - 박종훈

패전투수 - 켈리

결승타 - 1회말 1사 1,2루 최정 선수의 좌중월 홈런!

문학 경기에서는 홈런 5방이 터지는 장타력 싸움(SSG 3홈런, LG 2홈런) 속에 SSG가 LG에 승리하며 4연승 상승세로 1위에 등극했습니다.

SSG 선발 박종훈 선수는 6이닝 2실점으로 QS를 달성했고 이후 불펜진도 단 1실점하며 LG 타선을 막아냈습니다. 타선에서는 소년장사 최정 선수가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고, 최지훈 선수도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LG 선발 켈리 선수는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했고, 또 득점 지원도 2점밖에 받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올라온 불펜진도 꼬박꼬박 1실점하면서 무너져 내렸습니다. 타선에선 채은성 선수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유강남 선수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SSG는 쾌조의 4연승을 달리며 1위에 등극했고, LG는 3연패에 빠지며 공동 4위까지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4. 롯데 3:4 두산

​승리투수 - 김강률

패전투수 - 진명호

결승타 - 10회말 2사 1,3루 장승현 선수의 3루수 방면 끝내기 안타!

간만에 정규이닝에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가운데 두산이 집중력을 보이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두산 선발 최원준 선수는 5.1이닝 3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보였고, 이후 불펜진은 전부 무실점으로 막으며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타선에선 멀티히트를 쳐준 선수는 없었으나 필요할 때 적시타가 터지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롯데 선발 박세웅 선수는 6이닝 무피안타 무볼넷 무실점으로 퍼펙트 피칭을 하고 있었으나 7회에 무너지며 승리 투수 요건도 날아갔습니다. 타선에서는 9안타 7볼넷으로 3득점하긴 했으나 잔루를 무려 12개(두산 3개)를 남기며 역전패에 대한 아쉬움이 더했습니다.

두산은 승리하며 7위에 자리했고, 롯데는 패배하며 최하위 10위로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5. NC 6:13 키움

승리투수 - 요키시

패전투수 - 송명기

결승타 - 2회말 1사 1,2루 전병우 선수의 좌익수 방면 2루타!

키움이 위닝시리즈 확보에 성공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는 6연승을 달성했습니다! 내일만 이기면 일주일 전 경기 승리네요~

키움 선발 요키시 선수는 7이닝 9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QS+를 달성했고 이후 올라온 불펜진은 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이 폭발하며 19안타 3볼넷을 묶어 13득점하며 NC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NC 선발 송명기 선수는 4이닝 10피안타 1볼넷 7실점으로 부진했고 이후 불펜도 6실점(2자책)했으나 실책이 겹치면서 경기를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타선은 15안타 2볼넷을 얻어냈으나 6득점밖에 올리지 못했는데 병살타 2번(박석민-2회, 강진성-4회)이 나온 것도 패배의 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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