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5월 18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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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결과와 결과에 따른 순위 살펴볼게요!

[출처] KBO STATS 앱

1. 롯데 4:3 한화

승리투수 - 스트레일리

세이브투수 - 김원중

패전투수 - 배동현

결승타 - 1회초 무사 만루 안치홍 선수의 2루수 땅볼!

탈꼴찌 맞대결에서는 롯데가 승리하며 5월 13일에 공동 9위를 했다가 10위로 추락한 이후 5일 만에 탈꼴찌하여 9위로 올라섰습니다!

월요일 사직 경기가 취소되어 체력적으로는 괜찮았겠으나 휴식일을 가졌던 한화에 비해 피로했을 것임에도 초반부터 타선이 점수를 내주며 선발 스트레일리 선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고, 스트레일리 선수도 이에 부응하여 6이닝 1피안타 3볼넷 12탈삼진 무실점, 시즌 최고의 피칭으로 롯데의 탈꼴찌에 힘을 보탰습니다. 12잔루를 남기며 더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해 쫓긴 부분은 옥의 티일 것 같네요.ㅎㅎ;;

한화는 1회초 시작부터 흔들리던 선발 배동현 선수를 도와주지 못하고 실책까지 나오며 실점하였고, 이를 결국 극복하지 못하며 10위로 주저앉게 되었습니다..ㅠㅠ

선발 배동현 선수가 4.2이닝 7피안타(2홈런) 3볼넷 4실점(3자책)으로 나름 준수한 투구를 해줬고, 불펜진도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음에도 타선이 3득점 추격에 그치며 1점차 분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2연패 및 한화전 3연패를 끊고 단독 9위로 올라섰고, 한화는 최근 지속된 연패의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10위로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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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C 0:1 LG

승리투수 - 수아레즈

세이브투수 - 고우석

패전투수 - 루친스키

결승타 - 5회말 2사 1,2루 김현수 선수의 중전 안타!

0.5게임차 2,3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NC와 LG의 맞대결은 투수전이 이어진 가운데 LG의 1점차 신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NC 선발 루친스키 선수는 5이닝 113구 4피안타 4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였고, 불펜도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타선이 침묵하며 1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하였습니다. 타선에선 4안타로 박민우, 양의지, 김태군(2안타) 선수만 안타를 기록했을만큼 저조했네요.

LG도 타선이 4안타만을 쳤으나 5회말에 찾아온 득점권 찬스를 해결사 김현수 선수가 놓치지 않았고 1득점하며 그 점수를 지켜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선발 수아레즈 선수는 에이스 모드를 발동! 7이닝 109구 2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QS+를 달성하였고 불펜도 어제 삼성에게 뺨맞았던 부분을 NC에 갚으며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이날 승리로 LG는 1위 삼성과 단 0.5게임차 단독 2위에 올라섰고, NC는 공동 3위로 내려앉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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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산 0:1 KT

승리투수 - 데스파이네

세이브투수 - 김재윤

패전투수 - 로켓

결승타 - 3회말 1사 1,3루 강백호 선수의 우전 안타!

공동 4위팀 간의 맞대결에선 KT가 두산을 침몰시키며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두산 선발 로켓 선수는 6이닝 101구 7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QS를 달성했고 남은 2이닝은 이승진 선수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타선이 5안타 4볼넷 무득점으로 끝끝내 침묵하며 패배의 분루를 삼켰습니다.

KT 선발 데스파이네 선수는 6이닝 101구 3피안타 3볼넷 무실점 QS를 달성하였고 이후 불펜진도 무실점하며 홀드와 세이브를 달성! 3연승 달성에 공을 세웠습니다.

3회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간판타자 강백호 선수가 적시타를 쳐주며 1점차 신승하게 되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KT는 NC와 함께 공동 3위에 랭크되었고, 두산은 분패하며 SSG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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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SG 7:5 기아

승리투수 - 정수민

세이브투수 - 서진용

패전투수 - 멩덴

결승타 - 1회초 무사 만루 최정 선수의 좌익수 방면 2루타!

광주에선 SSG타선이 기아 선발 멩덴 선수 공략에 성공하며 연패를 끊게 되었습니다!

SSG 선발 정수민 선수는 5이닝 1실점으로 훌륭한 투구 내용을 보였고 이후 불펜이 4실점했으나 타선이 14안타 4볼넷을 합작, 7득점하며 승리에 발판을 놓았습니다. 소년장사 최정 선수가 4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4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로맥 선수가 4타수 3안타 2득점, 한유섬 선수가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2타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그동안 호투를 이어가던 기아 선발 멩덴 선수는 1회부터 3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고, 추가 2실점 및 불펜이 추가로 2실점을 또 내주며 추격하던 타선이 힘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타선은 11안타 6볼넷 5득점으로 힘을 내봤으나 11잔루를 남기며 득점권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패배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SSG는 두산과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되었고, 기아는 하위권과의 격차를 더 벌리지 못하고 8위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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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키움 15:3 삼성

승리투수 - 한현희

패전투수 - 백정현

결승타 - 5회초 2사 1루 박병호 선수의 우월 홈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키움이 1위 삼성까지 역전승으로 격침시키며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키움 선발 한현희 선수는 1회 안타를 맞았지만 실책이 겹치며 선취점을 내주게 되었지만 5이닝 100구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혼신의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불펜진도 그 기운을 받아 무실점으로 삼성 강타선을 잠재웠고, 타선이 이에 부응하며 5회에 역전, 6회엔 9득점하는 빅이닝을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박병호 선수가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결승타를 쳐줬고, 전병우 선수가 4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4타점, 대타로 나온 김혜성 선수가 3타수 3안타(1홈런) 2득점 2타점으로 대량 득점에 앞장섰습니다.

삼성 선발 백정현 선수는 5이닝 4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보였으나 이후 불펜이 11실점하며 무너졌고 힘없이 경기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타선은 선취점을 뽑았으나 이후 키움 불펜 공략에 실패하며 침묵하였고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7위로 공동 5위 팀들과 1게임차로 추격했으며, 삼성은 1위를 유지했으나 2위 LG에게 0.5게임차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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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낮경기라 프리뷰를 미리 올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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