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어제 6월 18일 경기 결과와 결과에 따른 순위 살펴볼게요!
승리투수 - 이충호
패전투수 - 서진용
결승타 - 10회말 1사 1,3루 정진호 선수의 좌익수 방면 2루타!
역전에 재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한화가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화 선발 장시환 선수는 5이닝 1실점으로 효율적인 투구로 위기 상황을 넘기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이후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시즌 첫 승리의 기회가 날아갔습니다. 추가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고, 수비 실책이 나오며 10회초 추가 실점했으나 타선이 10회말에 기적적인 역전을 해주며 SSG전 4연패를 끊었습니다. 정진호 선수가 정규이닝에 안타가 없다가 10회말에 찾아온 기회에서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2타점 적시타로 끝내기 안타를 쳐줬습니다.
한화 마무리 투수 정우람 선수는 9회초에 등판하며 투수로서는 KBO 통산 2번째로 9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現 KIA 류택현 육성군 투수코치님께서 달성한 901경기 출장 기록에 단 한 경기 차이인 만큼 최다 출장 기록을 충분히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록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SSG 선발 폰트 선수는 5이닝 2실점으로 4경기 연속 이어오던 6이닝 2실점 이하 QS 기록 행진이 멈췄습니다. 타선이 동점과 역전을 만들며 패전은 면했지만 10회말 믿었던 마무리 서진용 선수가 무너지며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타선은 10안타 9볼넷을 얻었으나 3득점에 그쳤고 13잔루(한화 9잔루)를 남기며 득점권에서 후속타 불발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SSG 포수로 선발 출장한 이재원 선수는 6회초 안타를 기록하며 KBO 통산 107번째 1,000안타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기록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SSG전 대전 경기 7연패를 끊으며 주말 3연전의 좋은 출발을 알린 한화는 KIA를 끌어내리고 8위로 올라서게 되었고, SSG는 한화에 발목이 잡히며 상위권 추격에 제동이 걸렸고 4위에 머물렀습니다.
승리투수 - 차우찬
패전투수 - 김유신
결승타 - 1회말 1사 이형종 선수의 좌월 홈런!
LG가 팀 평균자책점 1위의 투수진을 앞세워 KIA를 상대로 영봉승을 올렸습니다.
LG 선발 차우찬 선수는 6이닝 무실점으로 QS를 올리며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불펜 투수들도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영봉승을 이끌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이형종 선수가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군계일학의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KIA 선발 김유신 선수는 5이닝 5실점으로 이형종 선수에게만 홈런 2방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3안타로 침묵하며 8회초에 경기 중 처음으로 2,3루를 밟는 등 이렇다할 기회도 만들지 못하는 빈타에 허덕이며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LG는 승리하며 단독 6월 11일 이후 일주일 만에 다시 단독 1위에 등극했고, 패배한 KIA는 한화에 0.5게임차로 밀리며 5월 26일부터 지켜왔던 8위 자리를 내어주고 9위로 내려앉았습니다. 8위보다도 10위 추락도 걱정해야할 처지입니다.
승리투수 - 미란다
패전투수 - 배제성
결승타 - 6회초 1사 2루 박세혁 선수의 우전 안타!
두산이 7회 7득점을 올리는 빅이닝을 만들며 역전에 성공했고 그대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두산 선발 미란다 선수는 7이닝 2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오늘도 8탈삼진을 잡아내며 탈삼진 1위를 굳건하게 지키는 모습입니다. 이후 불펜진이 추가 1실점하긴 했으나 타선이 대량 득점을 올려주며 승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끌려가던 두산은 6회에 역전, 7회에 7득점을 몰아치며 KT를 무너뜨렸습니다. 무려 7명의 타자가 멀티히트(3안타 2명, 2안타 5명) 경기를 작성하며 KT 투수진을 두들겼습니다.
KT 선발 배제성 선수는 5.1이닝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였지만 타선의 지원이 조금 부족했고 이후 불펜진이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7회에만 6피안타 1볼넷을 내주며 7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타선에선 홈런 3방을 때려냈지만 모두 솔로포로 주자가 없을 때 나온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승리한 두산은 5위 NC를 0.5게임차로 추격하며 6위를 유지했고, 패배한 KT는 6월 13일부터 지켜온 단독 1위 자리를 LG에게 내어주고 2위로 내려앉게 되었습니다.
승리투수 - 프랑코
세이브투수 - 김원중
패전투수 - 원태인
결승타 - 4회말 2사 전준우 선수의 중월 홈런!
롯데가 간만에 투타 조화를 앞세워 삼성을 침몰시키고 주말 3연전의 1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롯데 선발 프랑코 선수는 7이닝 1실점으로 QS+ 달성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추가 3실점하긴 했으나 동점을 허용하진 않았습니다. 타선에서는 손아섭 선수가 4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전준우 선수가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내줬습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 선수는 5이닝 5실점(2자책)으로 피홈런을 제외하곤 수비 실책으로 인한 점수를 내주며 힘이 빠졌고 그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에선 안타 갯수를 제외하곤 모든 지표에서 롯데에 밀리며 승리를 헌납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수비 실책 2개가 매우 뼈아팠습니다.
승리한 롯데는 9위 KIA를 0.5게임차로 압박하며 탈꼴찌를 바라보게 되었고,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승률에 밀린 3위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승리투수 - 송명기
패전투수 - 안우진
결승타 - 4회말 1사 권희동 선수의 좌월 홈런!
NC가 홈에서 키움을 제압하고 주말 3연전의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NC 선발 송명기 선수는 6이닝 무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불펜진도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 선수와 노진혁 선수가 멀티히트와 타점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키움 선발 안우진 선수는 6이닝 1실점으로 QS를 달성했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추가 4실점하며 힘이 빠졌고 타선은 7안타 2볼넷을 얻었음에도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이정후 선수만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습니다.
키움 우익수로 출장한 이용규 선수는 2회초 볼넷을 기록하며 KBO 통산 18번째 900개 4사구(볼넷+사구)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기록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NC는 2연승을 달리며 4위 SSG와 게임차를 2게임으로 줄였고, 키움은 2연패를 당하며 8위 한화에 2.5게임차로 쫓기는 7위가 되었습니다.
공감, 댓글, 구독하기 환영합니다~
2021시즌 6월 20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0) | 2021.06.21 |
---|---|
2021시즌 6월 19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0) | 2021.06.20 |
2021시즌 6월 17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0) | 2021.06.18 |
2021시즌 6월 16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0) | 2021.06.17 |
2021시즌 6월 15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0) | 2021.06.1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