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어제 6월 17일 경기 결과와 결과에 따른 순위 살펴볼게요!
승리투수 - 진명호
패전투수 - 김기중
결승타 - 2회초 무사 2,3루 김민수 선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롯데가 홈런 4방을 앞세워 한화전 4연패를 끊고 탈꼴찌의 희망을 보였습니다.
롯데 선발 최영환 선수는 4이닝 무실점으로 본인 몫을 하고 내려갔고 5회에 올라온 진명호 선수가 1이닝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2실점하긴 했으나 이미 점수차가 벌어진 후여서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수요일 더블헤더 전패의 설움을 되갚아주듯 15안타 3볼넷 9득점을 올리며 스윕패를 막았습니다. 정훈, 손아섭 선수가 각 3안타로 활약했습니다.
한화 선발 김기중 선수는 5이닝 5실점으로 데뷔 후 최다 이닝을 던졌지만 최다 실점까지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자는 견제사, 투수는 보크를 기록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고 이후 올라온 불펜진도 추가 4실점하였고 야수들을 교체하며 휴식을 부여하는 등 백기를 들었습니다.
4연전 스윕패의 위기에서 벗어난 롯데는 9위 한화와 1게임차로 격차를 좁혔고, 한화는 8위 KIA를 제칠 기회를 놓치며 9위에 머물렀습니다.
승리투수 - 루친스키
패전투수 - 데스파이네
결승타 - 6회말 1사 1,2루 양의지 선수의 우월 홈런!
NC가 선취점은 내줬지만 6회와 8회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NC 선발 루친스키 선수는 7이닝 1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 시즌 7승을 올렸습니다. 탈삼진은 3개밖에 없었지만 피홈런 1개를 제외하고는 실점을 억제하는 효율적인 투구를 보여줬고 지난 4월 22일 데스파이네 선수와의 맞대결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 선수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결승 타점을 올렸고, 이명기, 나성범, 노진혁 선수도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KT 선발 데스파이네 선수는 6이닝 3실점으로 QS를 달성했지만 득점 지원이 부족하여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올라온 불펜진이 추가 6실점하며 무너졌고 그대로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타선에선 권동진 선수의 솔로포를 제외하고는 상대 투수진에 꽁꽁 묶였습니다.
NC는 승리하며 5위를 지켰고, 패배한 KT는 6연승에서 연승이 끊기며 게임차없이 승률에 앞선 불안한 1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승리투수 - 정우영
세이브투수 - 고우석
패전투수 - 김성진
결승타 - 8회초 1사 만루 이천웅 선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팽팽한 줄다리기같은 경기에서 LG가 1점차 신승을 가져갔습니다.
LG 선발 수아레즈 선수는 5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KBO 데뷔 후 최다 실점 경기를 기록했으나 이후 타선이 동점을 만들며 패전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4이닝을 삭제시키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타선에서는 채은성 선수가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홍창기 선수가 3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LG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오지환 선수는 KBO 통산 72번째 1,4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기록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키움 선발 최원태 선수는 5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투구를 보였지만 타선이 역전을 해주며 승리 투수 요건을 달성하고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불펜이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며 승리가 날아갔고 팀도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타선은 LG보다 1개 많은 13개의 안타를 기록했으나 병살타 2개 등 잔루를 11개(LG 9개) 남기며 1점차로 분패하게 되었습니다.
키움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용규 선수는 7회말 2루타를 기록하며 KBO 통산 15번째 1,900안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기록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함께 46번째 250개 2루타 기록까지 달성했네요!ㅎㅎ
LG는 승리하며 삼성과 함께 1위 KT에 승률이 밀린 공동 2위에 올랐고, 키움은 중위권과 격차를 줄이는데 실패하며 7위에 머물렀습니다.
승리투수 - 김택형
세이브투수 - 서진용
패전투수 - 박준표
결승타 - 7회초 2사 최정 선수의 좌월 홈런!
SSG가 홈런 3방을 앞세워 KIA를 침몰시키고 2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추격에 나섰습니다.
SSG 선발 오원석 선수는 5이닝 3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했지만 6회초 본인이 남긴 책임 주자를 불펜이 막지 못하며 동점을 허용하여 승리가 날아갔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고 최정, 최주환, 한유섬 선수가 모두 홈런포를 가동하며 중심 타선이 불을 뿜었습니다.
KIA 선발 임기영 선수는 6이닝 3실점으로 QS를 달성했지만 동점 상황에서 내려오며 승패없이 물러났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타선은 5안타 1볼넷으로 3득점에 그치며 동점까진 추격했으나 역전을 하지 못하며 위닝시리즈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SSG는 승리하며 4위로 상위권과 게임차를 0.5게임차로 추격했고, KIA는 9위 한화의 추격을 뿌리칠 기회를 놓치며 8위에 머물렀습니다.
승리투수 - 최원준
세이브투수 - 장원준
패전투수 - 최채흥
결승타 - 2회말 2사 1,2루 박계범 선수의 중견수 방면 2루타!
두산이 삼성을 상대로 투타 조화를 선보이며 스윕패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두산 선발 최원준 선수는 6.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7승을 올리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추가 2실점했으나 승부에 영향은 없었습니다. 장원준 선수는 2004년 데뷔 후 첫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타선은 11안타 3볼넷을 묶어 6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내주지 않고 스윕패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해줬습니다.
삼성 선발 최채흥 선수는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분전했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8회초에 타선이 첫 득점을 올려줬지만 바로 8회말에 추가 2실점하며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타선이 6안타 2볼넷으로 2득점에 그친 부분이 아쉬웠고 구자욱 선수의 빈자리가 커보였습니다.
두산은 3연패를 끊고 6위로 5위 NC를 0.5게임차 추격했고, 삼성은 4연승에서 연승이 끊기며 1위 등극 기회를 놓치며 LG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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