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어제 6월 27일 경기 결과와 결과에 따른 순위 살펴볼게요!
승리투수 - 데스파이네
패전투수 - 윤대경
결승타 - 3회초 2사 3루 황재균 선수의 좌월 홈런!
KT가 한화전 강세를 이어가며 한화전 7연승 및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KT 선발 데스파이네 선수는 6이닝 무실점으로 4경기 연속 QS를 이어가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 시즌 8승째를 올렸습니다. 또한 평자점을 2.24로 낮추며 뷰캐넌 선수를 제치고 시즌 평자점 1위가 됐네요! 이후 불펜진도 넉넉한 득점 지원으로 어깨가 가벼웠는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타선에서는 허도환 선수가 데뷔 19년 만에 첫 만루홈런을 쏘아올리며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황재균 선수도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배정대 선수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한화 투수진을 무너뜨렸습니다.
한화 선발 윤대경 선수는 4이닝 2실점으로 KT 강타선을 상대로 잘 던져줬으나 이후 불펜진이 잘 버티다가 6회에 와르르 무너지며 8실점으로 대량실점하였고 경기를 포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타선에선 정은원, 하주석 선수가 멀티히트로 분전했지만 9회말에 1득점을 올리는데 그치며 영봉패를 면한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습니다.
한화 정우람 선수는 9회초 등판하며 KBO 통산 901경기 출장으로 종전 LG에서 활약한 류택현 現 KIA 육성군 투수코치께서 세운 투수 최다 경기 출장 타이기록을 썼습니다! 기록 달성을 축하드리고, 투수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을 써내려갈 정우람 선수의 활약을 기원합니다!
KT는 한화전 7연승으로 최근 4연승을 달리며 2위권과 0.5게임차 단독 선두를 유지했고, 한화는 8연패 수렁에 빠지며 한 주의 모든 경기를 전패하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승리투수 - 조상우
패전투수 - 정해영
결승타 - 9회말 1사 1,2루 김혜성 선수의 중전 안타!
키움이 시리즈 전까지 시즌 상대 전적 0승 5패였던 KIA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
키움 선발 한현희 선수는 5.1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으나 8회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가 날아갔습니다. 8회 동점을 내줬지만 역전까지는 당하지 않았고 9회를 마무리 조상우 선수가 잘 막아주며 끝내기 승리의 준비를 해놨습니다. 타선에서는 서건창 선수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이주형 선수가 데뷔 첫 안타를 쓰리런 홈런으로 데뷔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9회말에는 그 때까지 안타가 없던 김혜성 선수가 끝내기 안타를 쳐주며 스윕승을 매조지었습니다.
KIA 선발 차명진 선수는 3.2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고 이후 불펜진이 추가 1실점했으나 타선이 8회초에 동점을 만들며 패전을 면했습니다. 9회말 마무리 정해영 선수가 등판하여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가려 했으나 선두 타자 볼넷 후 희생번트로 1사를 잡았으나 또 볼넷을 내줬고, 김혜성 선수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승리한 키움은 5위 NC를 1.5게임차로 추격하며 6위를 지켰고, 패배한 KIA는 최하위 한화와 멀어질 기회를 놓치며 4연패에 빠졌고 9위에 머물렀습니다.
승리투수 - 김대유
패전투수 - 심창민
결승타 - 8회초 2사 2루 이영빈 선수의 우월 홈런!
0:5로 끌려가던 경기를 끝끝내 9:5로 뒤집으며 LG가 집념의 승리를 올렸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LG 선발 정찬헌 선수는 1.1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무너지며 강판되었고, 이후 불펜진이 올라와서 불은 껐지만 4회에 추가 1실점하며 0:5로 패색이 짙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불펜진이 추가 실점하지 않았고 타선이 5회부터 차근차근 추격하며 7회초에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고, 8회에 3득점을 올리며 역전했고, 9회에 1득점으로 쐐기점까지 올리며 16안타 2볼넷으로 삼성 마운드를 붕괴시켰습니다. 신예 이영빈 선수가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결승 타점을 올렸고, 채은성 선수가 4타점, 유강남 선수가 5타수 3안타로 신구조화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삼성 선발 뷰캐넌 선수는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며 다승 선두 등극을 눈앞에 뒀지만 불펜지 동점과 역전까지 허용하며 승리 요건이 날아갔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8실점으로 무너지며 위닝시리즈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타선에서는 박해민 선수가 5타수 4안타 2타점, 피렐라, 김지찬 선수가 멀티히트로 분전했습니다.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LG는 단독 2위에 올랐고, 삼성은 시즌 30패째를 당하며 3위로 한발짝 물러났습니다.
투수 - 홍건희
타자 - 정훈
7회 1사 2,3루 2S 2B에서 우천으로 서스펜디드 게임 선언!
롯데와 두산의 12차전 경기는 경기 중반에 쏟아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로 인해 70여분 정도 중단되었다가 시즌 첫 서스펜디드 게임(KBO 역대 10호)이 선언됐습니다.
보통 서스펜디드 게임은 다음날 경기 전에 재개되지만 3연전의 마지막 경기였고 잠실에서 다시 롯데와 두산의 경기가 있는 게 10월 7일이라 10월 7일 오후 4시에 재개됩니다. 이와 같이 이동일에 걸려서 다음 시리즈로 넘어간 서스펜디드 가장 최근 기록은 1999년 6월 21일 인천 LG 트윈스-현대 유니콘스전으로 이 경기는 7회 우천 중단된 뒤 8월 21일 수원구장에서 재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롯데는 시즌 첫 스윕의 기회를 10월까지 미루게 되었고, 두산은 연패 탈출이 걸렸던 경기를 역전 당한 후 10월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승리투수 - 원종현
패전투수 - 김태훈
결승타 - 9회말 1사 1,3루 박석민 선수의 좌중간 안타!
앞선 시리즈가 타격전이었다면 3차전은 투수전으로 펼쳐진 가운데 9회말 끝내기 역전 결승 타점을 올린 NC가 위닝시리즈를 쟁취하게 되었습니다.
NC 선발 이재학 선수는 4.1이닝 1실점으로 물러났고 이후 불펜진이 추가 2실점했으나 바로 7회말에 동점을 만들며 패전을 면했습니다. 이후 무실점으로 SSG 타선을 꽁꽁 묶으며 맞이한 9회말. 나성범 선수의 2루타와 양의지 선수의 고의사구 이후 알테어 선수의 플라이 아웃으로 맞이한 1사 1,3루 기회에서 베테랑 박석민 선수가 3구째를 통타하여 좌중간 끝내기 역전 안타를 때려내며 즐거운 월요일 휴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NC 이재학 선수는 4.1이닝 투구하며 KBO 통산 66번째 1,100이닝 투구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기록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SSG 선발 이태양 선수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7회말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가 날아갔고, 9회말 김태훈 선수가 1사밖에 잡지 못하고 2안타 1볼넷으로 끝내기 점수를 내주며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추신수 선수가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총 7안타 8볼넷으로 3득점을 올렸지만 잔루를 10개(NC 4개)를 남기며 득점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SSG 김강민 선수는 7회말 대수비로 출장하며 KBO 통산 35번째 1,7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기록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접전 끝에 승리하며 NC는 SSG를 2게임차로 추격하며 5위를 유지했고, SSG는 3위 삼성 추격 기회를 놓치고 4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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