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5월 23일 프로야구 경기 preview!

 

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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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 23일의 프로야구 프리뷰 간략히 진행해보겠습니다.

[출처] KBO STATS 앱

 

1. 기아-삼성 대구 경기

[출처] KBO STATS 앱

​대구에선 주말 3연전의 최종전으로 9위 기아와 2위 삼성이 격돌합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 - 기아 2승 3패 / 삼성 3승 2패

최근 10경기 결과 - 기아 3승 7패 (1연승) / 삼성 4승 6패(1연패)

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나 10위 롯데의 추격을 뿌리치고 싶은 기아와 1위 SSG 추격을 위해 승리가 꼭 필요한 삼성의 맞대결입니다.

기아는 선발 김유신 선수를 내세워 위닝시리즈 확보에 나서지만 김유신 선수의 올 시즌 성적이 4경기 3패 평자점 8.66으로 매우 좋지 못합니다. 반전의 계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삼성 선발 이승민 선수도 5경기 1승 2패 평자점 5.89로 아직 경험치를 더 쌓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KT-한화 대전 경기

[출처] KBO STATS 앱

대전에선 주말 3연전의 최종전으로 3위 KT와 8위 한화가 격돌합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 - KT 1승 2패 / 한화 2승 1패

최근 10경기 결과 - KT 5승 5패 (2연패) / 한화 4승 6패(3연승)​

하위권인 한화에 발목이 잡혀 순위가 하락한 KT와 이틀 연속 영봉승을 거두며 3연승의 기세를 올린 한화의 경기입니다.

KT는 외국인 에이스 데스파이네 선수를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지난 시즌 한화전 4경기 3승 평자점 3.86으로 강했던 데스파이네 선수가 올 시즌 상승세를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호투해줄지 기대가 됩니다. 한화 선발 이승관 선수와 비교하여 무게감이 더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한화 선발 이승관 선수는 지난 15일 선발 데뷔전을 치르며 0.2이닝 5피안타 1볼넷 6실점(4자책)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수비 실책도 겹쳐서 더욱 힘들었을 것도 같지만 이틀 연속 영봉패하여 이를 갈고 있는 KT 강타선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신예 선수의 패기로 씩씩하게 던져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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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LG-SSG 문학 경기

[출처] KBO STATS 앱

문학(인천)에선 주말 3연전의 최종전으로 공동 4위 LG와 1위 SSG가 격돌합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 - LG 2승 3패 / SSG 3승 2패

최근 10경기 결과 - LG 5승 5패 (3연패) / SSG 7승 3패(4연승)

1차전에서 황당한 실책으로 무너지며 힘이 빠진 건지, 켈리 선수 등판까지 겹치며(?) 타선은 침묵했고 3연패에 빠졌습니다. 연패 탈출을 위해 에이스 수아레즈 선수의 호투와 타선의 부활이 절실합니다.

SSG는 지난 4월 25일에 1위에서 미끄러지고 거의 한 달 만에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 번 뺐기면 다시 오르기 쉽지 않은 만큼 승리를 통해 꼭 지키려 하겠지만 선발 오원석 선수가 상대 수아레즈 선수에 비하면 확연히 밀리긴 합니다. 그래도 선수 본인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며 올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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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롯데-두산 잠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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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선 주말 3연전의 최종전으로 10위 롯데와 7위 두산이 격돌합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 - 롯데 3승 2패 / 두산 2승 3패

최근 10경기 결과 - 롯데 3승 7패 (1연패) / 두산 5승 5패(1연승)​

어제 박세웅 선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한 롯데는 에이스 스트레일리 선수를 앞세워 탈꼴찌를 노립니다. 최근 2경기 연속 QS를 달성하며 영점을 잡아가는 스트레일리 선수가 지난 4월 22일 두산전 2.1이닝 8피안타 4실점의 악몽을 떨치고 에이스의 위용을 되찾아줘야 롯데가 탈꼴찌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두산은 상위권 순위 경쟁에서 밀려버린 만큼 다시 연승을 통해 올라가려 합니다. 외국인 에이스 로켓 선수를 내세워 위닝시리즈 확보와 순위 상승을 조준합니다.

양 팀 선발 투수의 승패가 3승 3패로 동일한데 누가 승리하고, 패배할지, 무승부가 될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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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NC-키움 고척 경기

[출처] KBO STATS 앱

고척에선 주말 3연전의 최종전으로 6위 NC와 공동 4위 키움이 격돌합니다!

올 시즌 상대 전적 - NC 1승 4패 / 키움 4승 1패

최근 10경기 결과 - NC 6승 4패 (3연패) / 키움 8승 2패(6연승)

연패 탈출이 시급한 NC와 엄청난 상승세로 10위부터 공동 4위까지 오른 키움의 3차전이 열립니다.

NC는 선발 에이스 루친스키 선수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나섭니다. 지난 18일 화요일 경기에서 단 1실점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된 루친스키 선수가 지난 시즌 2경기 2승 평자점 0.69로 강했던 키움 타선을 잠재울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키움 타선이 현재 대폭발 중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키움 선발 최원태 선수는 토종 에이스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7연승의 선봉장이 되어줘야 합니다. 5월 14일 한화전에서는 6이닝 2실점 QS를 달성했음에도 패전 투수가 된 만큼 오늘 호투를 하면서 한 주간 마무리를 승리로 장식해준다면 키움은 금주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기염을 토하게 됩니다. 또한 거의 한 달 만에 4월 27일 10위에서 1위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기적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양 팀 간에 게임차가 0.5경기이기에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습니다!

 

하위권 팀들이 좀 더 분발하면서 격차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한 팀의 독주나 처짐이 없어서 올 시즌 정말 흥미진진하네요!!

하위권 팀들의 분발을 더욱 기원하게 됩니다~~

오늘도 멋진, 재밌는, 흥미진진한 경기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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