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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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기 결과와 결과에 따른 순위 살펴볼게요!

[출처] KBO STATS 앱

 

1. LG 3:5 기아

승리투수 - 장민기

세이브투수 - 정해영

패전투수 - 이정용

결승타 - 6회말 2사 1,2루 김선빈 선수의 우중간 2루타!

광주에서의 주중 2차전은 기아가 승리하며 위닝시리즈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기아 선발 이의리 선수가 4.2이닝 3실점으로 호투해줬고 이후 불펜이 LG타선을 틀어막으며 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중심타선이 다소 부진했음에도 1,2번 타자인 최원준, 김선빈 선수의 4타점 맹활약으로 승리를 견인하게 되었네요~

LG 선발 수아레즈 선수가 5이닝 3실점으로 다소 아쉬운 투구를 보였고, 불펜으로 올라온 이정용 선수가 2실점하며 경기를 넘겨주게 되었네요.

LG는 패배하며 선두 삼성과 2.5게임차 공동 3위로 밀려났고, 기아는 4연패 후 2연승에 성공하며 하위권 탈출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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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C 6:3 한화

승리투수 - 신민혁

세이브투수 - 원종현

패전투수 - 배동현

결승타 - 1회초 1사 1,3루 양의지 선수의 중전 안타!

대전에서의 주중 2차전은 NC가 효율적인 타격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NC 선발 신민혁 선수는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불펜진은 이후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NC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 선수가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나성범 선수가 4타수 3안타 2득점, 알테어 선수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는데 이외에 선수들은 볼넷만 있고 안타가 없는데도 이기다니 타선의 응집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한화는 선발 배동현 선수가 4.1이닝 3실점, 이후 불펜이 3실점하며 NC의 강타선을 상대로 나름 선전했으나 타선이 7볼넷을 얻고도 산발 5안타 9잔루를 기록하며 아쉽게 패배하였습니다..ㅠㅠ

NC는 2연승에 성공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섰고, 한화는 패했으나 10위 롯데도 패하며 롯데와 1게임차를 유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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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SG 9:2 롯데

승리투수 - 박종훈

패전투수 - 프랑코

결승타 - 1회초 2사 추신수 선수의 우월 홈런!

사직에서의 주중 2차전은 SSG가 3홈런으로 장타력을 과시하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박종훈 선수가 개인 연패를 끊고 승리하며 QS까지 달성했고, 4피안타 4볼넷을 내줬으나 효율적인 투구로 실점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타선에서는 '추추트레인' 추신수 선수의 선제 결승 홈런과 이재원 선수의 멀티 홈런으로 큰 위기 없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도루도 5개를 기록하며 달리는 야구도 가능한 것을 보여줬네요!

롯데는 선발 프랑코 선수가 3피홈런 4자책점, 불펜에서 5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타선도 2득점에 그치는 등 투타에 힘을 내지 못하며 패배하였고, 래리 서튼 신임 감독님의 첫 승은 또 다음 경기로 미뤄졌습니다.

SSG는 위닝시리즈 확보와 함께 단독 2위로 뛰어올랐고, 롯데는 3연패하며 9위 한화와 게임차를 줄이는데도 실패, 10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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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삼성 7:5 KT

승리투수 - 백정현

세이브투수 - 오승환

패전투수 - 고영표

결승타 - 2회초 1사 1,3루 김지찬 선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

수원에서는 삼성이 초반 득점을 지켜내며 어제의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선발 백정현 선수는 5이닝 6피안타 4실점(1자책)하였으나 이후 불펜이 1실점으로 KT타선을 침묵시켰고, 마무리 오승환 선수는 통산 305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박해민 선수가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나섰고 구자욱 선수는 안타 없이 2타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KT는 믿었던 선발 고영표 선수가 6이닝 6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고, 이후 타선이 4홈런을 치면서 맹렬히 추격해봤으나 9회초에 주권 선수가 1실점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 날 승리로 삼성은 2위권과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렸고, KT는 연승에 실패하며 두산, NC와 함께 공동 3위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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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키움 3:0 두산

승리투수 - 한현희

세이브투수 - 조상우

패전투수 - 미란다

결승타 - 3회초 무사 박동원 선수의 좌월 홈런!

잠실에서는 어제 1점 차로 분패했던 키움이 두산 타선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5안타 3득점으로 투타 조화를 이루며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키움 선발 한현희 선수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고 나머지 2이닝은 김태훈, 조상우 선수가 무실점으로 지워버렸습니다~ 타선에서는 포수로 출장한 박동원 선수의 선제 결승 솔로포와 박동원 선수랑 교체 출전한 이지영 선수의 1안타 2타점 활약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두산 선발 미란다 선수는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준수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음에도 안타깝게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0탈삼진도 기록했는데 KBO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네요~ 타선에서는 박건우, 정수빈 등등 주전 선수들의 빈자리가 보이는 경기였습니다..ㅠㅠ

키움은 주중 2차전을 잡으며 하위권과의 격차를 벌렸고, 두산은 상위권 싸움에서 한 걸음 물러나며 공동 3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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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삼성과 2.5게임차가 나는 공동 3위가 무려 4개 팀이라니 순위 싸움이 정말 박터지는 것 같습니다!

한화와 롯데가 좀 더 분발해줘서 가을야구 때까지 박진감 넘치는 순위싸움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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