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7월 11일 잠실·고척 경기 취소! 사상 최초 리그 중단은 피했네요!!

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최근 장마와 1군 선수들 중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되면서 경기 취소가 잦았는데요.ㅠㅠ

저는 선수들 모두 백신 접종을 한 줄 알았는데 도쿄올림픽 예비명단 선수들만 맞았다고 하더라고요;;

무튼 두산에 2명, NC에 1명 그것도 1군 선수단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고, 두산 확진 선수 2명은 지난 주말 KIA 원정 경기에도 출장한 것이 확인되어 어제 KT-KIA 경기까지 취소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출처] KBO 홈페이지

이에 KBO는 7월 11일 잠실과 고척 경기만 방역 재점검의 이유로 취소하였고, 나머지 3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공식발표 했습니다.

 정말 다행히 10일 코로나 검사를 받은 KIA 선수단은 11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오늘 예정된 광주에서 KT-KIA 경기, 문학에서 한화-SSG 경기, 대구에서 롯데-삼성 경기 등 3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단, 현재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계속 상황을 주시하겠다고 하는데요. 리그 1군 선수단 내 확진자 발생 및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으로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7월 12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 코로나19 방역 대책 및 리그 운영에 대해 의논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관중 없이도 근근히 해오다가 이제 관중 좀 들어가면서 활기를 찾으려던 프로야구에 코로나 공포가 엄습하면서 무관중 경기 및 리그 중단까지 걱정해야할 처지가 됐네요ㅠㅠ

제발 무사히 리그를 치를 수 있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확진받은 선수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쾌유를 빕니다!! 모든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참조]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2971174 

[공식발표] KBO 사상 최초 리그 중단 피했다 "잠실·고척 경기만 또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