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어제 7월 7일 경기 결과와 결과에 따른 순위 살펴볼게요!
승리투수 - 정해영
패전투수 - 신정락
결승타 - 11회초 1사 만루 이창진 선수의 우중간 2루타!
정규 이닝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아 연장까지 가게 된 경기는 11회에 가서야 득점이 나왔고 11회초 4득점을 올린 KIA가 승리하며 연승의 기세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KIA 선발 임기영 선수는 7이닝 무실점으로 QS+를 달성했지만 득점 지원이 없어 승패없이 물러났습니다. 이후 불펜진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끝끝내 침묵하며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습니다. 정규 이닝 동안 1점도 내지 못한 KIA 타선은 11회초에만 안타 3개(장타 2개)에 볼넷과 사구까지 얻어냈고 4득점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대타로 나온 이창진 선수가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기록하며 3타점으로 결승 타점을 올렸습니다. 수비에서는 중견수로 출장한 김호령 선수가 호수비를 두 차례나 선보이며 실점을 막았습니다.
KIA 지명타자로 출장한 최형우 선수는 1회초 볼넷을 얻어내며, KBO 통산 9번째 900볼넷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기록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한화 선발 킹험 선수는 6이닝 무실점으로 부상 복귀 후 첫 QS를 달성하며 호투했지만 득점 지원이 없어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이후 연패를 끊기 위해 필승조인 강재민, 정우람 선수까지 투입되어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습니다. 10회초에 2사 만루 위기를 무사히 넘겼지만 11회초에 결국 실점을 내주며 경기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11회말에 1점을 만회했지만 영봉패를 면한 것 뿐이었습니다.
9위 KIA는 승리하며 8위 롯데를 1.5게임차로 추격했고, 10위 한화는 그대로 10위에 머물며 3연패를 기록했고 9위 KIA와 4게임차로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우천 취소!
우천 취소!
승리투수 - 미란다
세이브투수 - 홍건희
패전투수 - 송명기
결승타 - 1회말 1사 1,3루 김재환 선수의 좌전 안타!
두산이 이틀 전 패배를 설욕하며 NC를 무너뜨리고 경기를 승리했습니다.
두산 선발 미란다 선수는 시즌 첫 무볼넷 경기를 만들며 8이닝 2실점으로 QS+까지 달성했고 시즌 8승째를 올렸습니다. 무려 8경기 연속 QS이자, 7경기 연속 QS+인데요! 2007년 두산 리오스 선수가 달성했던 8경기 연속 QS+에 이은 구단 2위 기록입니다! 탈삼진 10개도 곁들이며 탈삼진 1위를 굳건히 했습니다. 나머지 1이닝은 홍건희 선수가 마무리하며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타선에서는 김재환 선수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해결사 본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NC 선발 송명기 선수는 4.1이닝 4실점으로 지난 경기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또 다시 부진하며 시즌 4패째를 당했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막았지만 타선이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며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타선에선 나성범, 강진성 선수가 멀티히트를 합작했지만 두산 미란다, 홍건희 선수에게 볼넷은 단 1개도 얻어내지 못했고, 8안타 2득점에 그치며 경기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7위 두산은 승리하며 6위 NC와 2게임차로 줄였고, 5위였던 NC는 5위 자리를 키움에게 빼앗겼고,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승리투수 - 브리검
패전투수 - 가빌리오
결승타 - 1회말 2사 만루 서건창 선수의 중전 안타!
KBO 신/구 외국인 선수 맞대결에선 구관이 명관임을 보여주며 키움이 웃었습니다.
키움 선발 브리검 선수는 7이닝 2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시즌 7승째를 올렸습니다. KBO 복귀 후 선발 10경기 동안 노디시전이 한 번도 없이 7승 3패를 기록중이네요~ 이후 2이닝은 불펜진이 책임지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타선에선 가빌리오 선수를 두들기며 10안타 5볼넷 8득점을 올렸습니다. 이용규 선수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공격 첨병 역할을 했고, 서간창 선수가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결승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키움 중견수로 출장한 이정후 선수(22세 10개월 17일)는 3회말 2루타를 치면서 KBO 통산 78번째 5년 연속 100안타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KBO 레전드인 이승엽 선수(1999년 달성, 22세 10개월 14일)에 아깝게 단 3일차로 밀려서 최연소 2위 기록입니다.ㅎㅎ 기존 2위 기록은 현재 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 선수(2019년 달성, 23세 8개월 17일)였는데 3위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기록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SSG 선발 가빌리오 선수는 4.2이닝 8실점(7자책)으로 아직 KBO에 적응기가 필요한 모습을 보이며 데뷔 첫 패전을 안게 되었습니다. 수비 실책까지 겹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고 그나마 이후 3.1이닝을 신재영 선수가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1군 복귀 후 건재를 알렸습니다. 타선은 6안타 2볼넷 2득점에 그치며 로맥 선수만이 멀티 히트로 분전했습니다.
6위였던 키움은 승리하며 5위였던 NC를 밀어내고 5위에 올랐고, 4위 SSG는 패배하며 5위 키움과 1.5게임차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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