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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소비기한? 정확히 알아봅시다!

유익한 정보/정부정책

by 윈드리스 2021. 6. 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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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날씨가 정말 더워지는 것 같습니다..ㅜㅜ 저는 더위가 싫어요.....

 

더워지는 만큼 여름이 되면 식중독, 장염 등의 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지므로 음식 섭취에 좀 더 주의를 요하게 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구매하는 식품류에는 '유통기한'이라는 것이 있어서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식품이 아닌 제품들에도 유통기한이 있긴 합니다! 치약, 마스크 팩 등등)

 

유통기한이란?

음식이 만들어지고 나서 유통될 수 있는 기간


식품의 신선도를 나타내기도 하는 유통 기한을 넘긴 식품은 부패되거나 변질되지 않았더라도 판매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가공 식품의 유통 기한이 일반 식품보다 긴 편으로 통조림이나 캔음료는 유통 기한이 매우 길죠~

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유통 기한이 지난 것은 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반면 유통기한 표시방식이 안전성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할 수 있는 식품을 폐기하도록 한다는 지적이 일자,

한 해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양이 하루에 약 1만 4314톤이고,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 나오는 온실가스양이 약 885만 톤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낭비입니다..ㅠㅠ

보건복지부는 2012년 7월부터 판매할 수 있는 유통기한과 먹어도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소비기한을 나눠 표기하도록 했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통 기한은 상품을 유통, 판매될 수 있는 기간이지만, 소비 기한은 해당 상품을 먹어도 소비자의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최종 시한을 말합니다.

 

소비기한이란?

소비자가 소비해도 건강이나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소비 최종시한

 

따라서 당연히 소비 기한은 보통 유통 기한보다 길고, 이 소비기한이 지나면 상품의 부패나 변질이 시작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유통 과정을 고려해 식품을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의 60~70% 선에서, 소비기한은 80~90%선에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유통기간이 만료된 식품도 개봉 전이나 제품이 손상되기 전 0~5도로 냉장 보관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우유는 최고 50일, 치즈는 최고 70일까지 섭취 가능합니다! 이 외에 요즘 정말 비싼 계란도 25일까진 괜찮네요!!

[출처] 유투브 '버미쌤' https://www.youtube.com/watch?v=YUqiaTGCYmw

정부는 1985년 도입된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자고 10여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고, 지난해 7월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하며 21대 국회에서 논의가 시작됐다고 합니다!

 

식품업계에서는 찬반이 팽팽하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유업계에서는 소비자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유제품 유통 체계가 소비기한을 도입한 다른 국가들에 비해 미비점이 많은 데다, 제품의 포장 방식 등에 따른 신선도 차이가 있어 소비기한을 일괄 적용하기 어렵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업계의 입장도 고려해야겠지만 소비자 중심인 소비기한으로 전환하여 아깝게 버려지는 식품이 없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새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방식을 도입해 소비를 촉진하고 있는데 식품산업 전반으로 확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유통기한이 지나서 찝찝하시다면 버리시되, 괜찮으신 분들은 소비기한을 참고하셔서 아깝게 버려지는 식품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53118513526933

 

[밀물썰물]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식품을 살 때 제조 연월일을 확인하는 건 기본이다. 그런데 아차 하는 사이 냉장고에서 ‘유통기한’을 넘길 때가 있다. 그러면 가차 없이 그 식품은 쓰레기통으...

www.busan.com

[참고] https://www.dailian.co.kr/news/view/996312/?sc=Naver 

 

식품업계, ‘소비기한’ 도입 놓고 찬반논쟁 팽팽

정부가 식품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꿔 보관기간을 늘리는 ‘소비기한표시법’을 추진하면서 업체별 입장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겠

ww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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