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6월 13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어제 경기 결과와 결과에 따른 순위 살펴볼게요!
1. 한화 3:6 KT
승리투수 - 쿠에바스
세이브투수 - 김재윤
패전투수 - 김민우
결승타 - 3회말 1사 1,2루 황재균 선수의 좌월 홈런!
KT가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역전에 성공하며 주말 3연전 스윕에 성공했습니다.
KT 선발 쿠에바스 선수는 6이닝 3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5월 19일 이후 오랜만에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막으며 모두 홀드와 세이브를 기록했네요. 타선에선 황재균 선수가 2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2볼넷, 알몬테 선수가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화 선발 김민우 선수는 4이닝 6피안타(2피홈런) 6실점(5자책)으로 피홈런과 수비 실책에 무너지며 팀의 연패를 끊지 못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했지만 타선이 10안타 2볼넷으로도 득점권에서 침묵하며 9잔루(KT 6잔루)를 남기는 등 3득점밖에 올리지 못하며 3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승리한 KT는 단독 1위로 뛰어 올랐고, 패한 한화는 9위 롯데 추격도 하지 못하며 1게임차 10위에 머물렀습니다.
2-1. KIA 6:8 롯데 (더블헤더 1차전)
승리투수 - 김진욱
패전투수 - 홍상삼
결승타 - 6회말 2사 1,2루 김민수 선수의 우중간 2루타!
롯데가 더블 헤더 1차전을 재역전하며 KIA의 추격을 뿌리치고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롯데 선발 프랑코 선수는 5.2이닝 4실점(3자책)으로 아쉽게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고, 이후 불펜진이 KIA 타선을 막아내며 승리에 발판을 놓았습니다. 마무리로 올라온 김원중 선수가 9회초에 추가 2실점했으나 추가 실점을 억제하며 2점차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6회에 서준원 선수를 이어 등판한 김진욱 선수가 데뷔 첫 승리를 올렸습니다.
KIA 선발 윤중현 선수는 3.2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고, 이후 불펜진이 롯데 타선을 막아내지 못하고 모두 추가 실점하며 6실점하였고 타선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며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9회말 3안타 2볼넷으로 추가 2득점하며 2점차로 맹추격했으나 9회 2사 만루에서 터커 선수가 플라이로 아웃되며 무위에 그쳤습니다. 타선에선 김태진 선수가 5타수 4안타로 분전했습니다.
더블 헤더 1차전에서 승리한 롯데는 한화가 어제 경기를 이기더라도 10위로 추락되지 않게 9위에 자리했고 KIA와 공동 8위가 되었습니다.
2-2. KIA 6:3 롯데 (더블헤더 2차전)
승리투수 - 이민우
세이브투수 - 정해영
패전투수 - 나균안
결승타 - 2회초 1사 1,2루 이창진 선수의 중전 안타!
KIA가 더블 헤더 2차전에서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롯데의 추격을 뿌리치고 8위에 안착했습니다.
KIA 선발 이민우 선수는 5이닝 2실점으로 분전하며 올 시즌 첫 승리를 올렸고 이후 올라온 불펜진이 추가 1실점하긴 했으나 모두 홀드와 세이브를 기록하며 롯데 타선을 성공적으로 막아냈습니다. 타선은 11안타 4볼넷을 묶어 6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내줬습니다.
롯데 선발 나균안 선수는 3이닝 5실점으로 6월 1일 첫 승리 이후 두 경기를 평자점 15.00으로 매우 부진하였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잘 막아내다가 8회초에 추가 1실점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습니다. 타선에선 5명의 선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11안타 8볼넷 3득점에 그치며 더블 헤더 전승에는 실패했습니다.
승리한 KIA는 잠시 공동 8위였던 롯데를 누르며 단독 8위가 되었고, 패배한 롯데는 1게임차 9위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3. NC 3:5 삼성
승리투수 - 이재익
세이브투수 - 오승환
패전투수 - 임창민
결승타 - 8회말 1사 2,3루 강민호 선수의 중전 안타!
삼성이 8회말 공격에서 역전당했던 경기를 다시 뒤집으며 위닝시리즈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삼성 선발 백정현 선수는 6이닝 무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3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쳤고 3경기 19.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괴력투를 선보였습니다. 2:0 리드 상황에서 내려오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7회에 불펜이 3실점하며 승리가 날아갔습니다. 타선이 8회말에 재역전을 해주면서 8회 1사 이후 등판했던 이재익 선수가 데뷔 첫 승리를 올렸습니다. 타선에선 강민호 선수가 클러치 상황에서 역전 결승타를 쳐주며 승리했습니다.
NC 선발 파슨스 선수는 6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QS를 달성했지만 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오며 승패없이 물러났고 타선이 7회초에 역전을 해줬지만 불펜진이 8회말에 방화를 저지르며 역전패하게 되었습니다. 타선에선 6안타 12볼넷을 묶어 3득점밖에 올리지 못하며 잔루를 12잔루(삼성 6잔루) 남기는 등 득점권에서 빈타를 보이며 루징시리즈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승리한 삼성은 LG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패배한 NC는 두산과 함께 공동 5위에 머물렀습니다.
4. 두산 8:3 LG
승리투수 - 정찬헌
세이브투수 - 고우석
패전투수 - 곽빈
결승타 - 4회말 1사 만루 홍창기 선수의 밀어내기 볼넷!
LG가 2득점에 그친 타선에도 무실점으로 막은 투수진의 힘으로 두산 타선을 무실점으로 요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LG 선발 정찬헌 선수는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고, 이후 등판한 모든 불펜진이 단 1피안타 1볼넷만을 내주며 두산 타선을 잠재웠고 모두 홀드와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타선은 9안타 8볼넷으로 2득점에 그치는 정말 저조한 타선을 보였지만 투수진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14잔루(두산 5잔루)를 남기며 득점권에서 저조한 내용을 보인 부분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유격수로 출장한 오지환 선수는 7회말에 2루타를 기록하며 45번째 250개 2루타를 달성했습니다! 기록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두산 선발 곽빈 선수는 3.1이닝 1실점으로 물러나며 패전 투수가 되었고 이후 불펜진이 추가 1실점하며 총 2실점으로 막아냈지만 타선이 5안타 2볼넷으로 무득점에 그치며 위닝시리즈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LG는 승리하며 삼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두산은 패배하며 NC와 함께 공동 5위에 머물렀습니다.
5. 키움 7:3 SSG
승리투수 - 브리검
패전투수 - 조상우
결승타 - 4회초 무사 1루 박동원 선수의 좌월 홈런!
키움이 4회초 빅이닝을 만든 타선의 힘으로 스윕패의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키움 선발 브리검 선수는 6이닝 3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팀의 3연패 및 본인의 선발 3연속 패배도 끊으며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타선에선 전병우 선수가 2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박동원 선수가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SSG 선발 조영우 선수는 4이닝 3피안타(2피홈런) 6실점으로 홈런에 울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불펜진도 추가 1실점하였고 타선에선 5안타(2홈런) 4볼넷으로 3득점에 그치며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추신수 선수와 최정 선수가 홈런포를 가동한 부분과 박민호 선수가 1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습니다.
키움은 승리하며 공동 5위권과의 격차를 2.5게임으로 줄이며 7위에 머물렀고, 패배한 SSG는 상위권 경쟁에서 한 발짝 밀려나 4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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