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야구 경기 결과

2021시즌 6월 10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윈드리스 2021. 6. 1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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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어제 경기 결과와 결과에 따른 순위 살펴볼게요!

[출처] KBO STATS 앱

 

1. 키움 0:1 한화

승리투수 - 정우람

패전투수 - 조상우

결승타 - 없음!

9회까지 0:0으로 팽팽하던 경기가 키움 마무리 조상우 선수의 폭투로 인해 한화의 승리가 되었습니다.

한화 선발 윤대경 선수는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해 승리 투수 요건은 갖추지 못했지만 대체 선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내려갔습니다. 이후 올라온 불펜진이 위기에서도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위닝시리즈를 장식해줬습니다. 타선에서는 2루타 3개를 포함해 5안타 3볼넷을 얻었지만 타점으로 연결된 부분이 없었고 9회 1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로 끝내기 점수를 올리며 승리했습니다. 9회에 올라왔던 마무리 정우람 선수가 승리 투수가 됐네요~

키움 선발 한현희 선수는 5이닝 무실점으로 지난 경기 부진을 씻었지만 득점 지원이 없어 승패없이 내려왔고 이후 불펜진도 무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마무리 조상우 선수가 9회말에 2루타, 번트안타를 내줘서 무사 1,3루에서 삼진을 잡고 고의사구로 내보냈지만 노수광 선수 타석에서 폭투를 하며 끝내기 점수를 내줬습니다. 포수 이지영 선수가 볼을 잘 던졌다면 아웃 타이밍일 것 같기도 했지만 송구 자체가 빗나가며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간만에 위닝시리즈를 따낸 한화는 10위 추락 위기에서 벗어난 9위로 8위 KIA를 0.5게임차로 압박했고, 키움은 루징시리즈를 이어가며 반등의 기미없이 7위에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2. KIA 2:4 삼성

승리투수 - 뷰캐넌

패전투수 - 임기영

결승타 - 1회말 1사 1루 구자욱 선수의 좌월 홈런!

9일 경기 피홈런에 울었던 삼성이 홈런으로 되갚아주며 위닝시리즈를 가져왔습니다.

삼성 선발 뷰캐넌 선수는 6.1이닝 8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하다가 마무리 오승환 선수가 9회 2사 후 볼넷과 2루타, 안타를 맞으며 2실점하긴 했지만 동점이나 역전을 허용하진 않았습니다. 타선은 10안타(2홈런)로 4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필요한 점수를 내줬습니다. 구자욱, 피렐라 선수가 홈런포를 가동해줬네요~

KIA 선발 임기영 선수는 6.2이닝 3실점으로 QS를 해주며 4연속 QS를 달성했지만 득점 지원 부족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불펜진도 추가 1실점했습니다. 타선은 8안타를 쳤지만 삼진을 12개나 당하며 무력하게 물러났고 9회말에 2득점하며 최후의 추격을 해봤으나 거기까지였습니다.

삼성은 위닝시리즈를 만들며 LG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고, KIA는 루징시리즈를 이어가며 8위에 머무른 채 9위 한화에 0.5게임, 10위 롯데에 1게임차로 쫓기게 되었습니다.

 

3. KT / SSG

우천 취소!

 

4. NC 6:0 LG

승리투수 - 루친스키

패전투수 - 이민호

결승타 - 3회초 1사 3루 박민우 선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NC가 에이스 루친스키 선수의 호투에 힘입어 연패를 끊고 스윕패의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NC 선발 루친스키 선수는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2이닝을 큰 위기없이 막아내며 팀의 영봉승을 마무리했습니다. 타선에선 강진성 선수가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LG 선발 이민호 선수는 5이닝 4실점으로 지난 경기의 호투를 이어가지 못했고 불펜에서도 추가 2실점하며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타선에선 김민성 선수만이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100% 출루를 했지만 이외 다른 선수들이 3안타 2볼넷으로 빈타에 허덕이며 무득점 패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승리한 NC는 두산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고, LG는 단독 1위에서 삼성과 함께 공동 1위가 되었습니다.  

  

5. 두산 4:5 롯데

승리투수 - 김원중

패전투수 - 홍건희

결승타 - 9회말 2사 3루 손아섭 선수의 좌전 안타!

6회부터 시작된 선취 득점과 역전과 동점 가운데 9회말 2사 이후 끝내기 안타를 친 롯데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롯데 선발 박세웅 선수는 7이닝 1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지난 완봉승에 이어 훌륭한 투구를 해줬으나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가 날아갔습니다. 6월 첫 등판한 구승민 선수가 홀드를 달성했고, 이어 올라온 마무리 김원중 선수가 동점을 허용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진 않았습니다. 타선은 13안타 5득점으로 9회말 2사 3루에서 손아섭 선수가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3연속 위닝시리즈를 장식했습니다. 

두산 선발 최원준 선수는 6.2이닝 3실점하며 QS를 달성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고 다만 9회에 타선이 동점을 만들며 패전은 면했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8회에 1실점, 9회에 끝내기 실점을 당하며 패배하였습니다. 타선에선 선취 득점을 올린 후 역전당했을 때 9회초에 동점을 만들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3연속 위닝시리즈으로 기세를 올린 롯데는 9위 한화를 0.5게임차로 압박하며 10위를 유지했고, 패배한 두산은 NC와 함께 공동 5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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