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야기/야구 경기 결과

2021시즌 6월 2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윈드리스 2021. 6. 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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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윈드리스입니다^^

어제 경기 결과와 결과에 따른 순위 살펴볼게요!

[출처] KBO STATS 앱

1. KIA 5:3 한화

승리투수 - 이의리

세이브투수 - 정해영

패전투수 - 김민우

결승타 - 5회초 1사 1,3루 최형우 선수의 좌익수 방면 2루타!

KIA가 한화 선발 에이스 김민우 선수를 무너뜨리고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한화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KIA 선발 이의리 선수는 5이닝 1실점으로 한화 상대로만 2승을 올렸습니다. 이후 불펜진이 2실점하긴 했으나 위기를 극복하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최근 1군 복귀한 최형우 선수가 결승 타점을 쳐주며 복귀를 알렸고, 하위 타선으로 내려간 김선빈 선수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한화 선발 김민우 선수는 1회 삼자범퇴 이후 위기가 계속 있었으나 잘 막았지만 5회 4연속 피안타를 허용하며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타선이 5안타 9볼넷을 묶어 3득점밖에 올리지 못하며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7회말 KIA 불펜의 연속 볼넷으로 맞이한 무사 만루 기회를 1득점도 못하고 놓친 것이 너무나 아쉬울 것 같습니다.

KIA는 승리하며 9위 한화와의 게임차를 1.5게임으로 벌렸고, 한화는 10위 롯데에 1게임차로 쫓기며 10위 추락을 걱정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2. KT 5:6 LG

승리투수 - 김대유

세이브투수 - 고우석

패전투수 - 안영명

결승타 - 8회말 1사 3루 유강남 선수의 3루수 땅볼!

LG가 역전당한 경기를 뒷심을 발휘하며 다시 뒤집고 KT의 연승을 끊었습니다.

LG 선발 정찬헌 선수는 KT 타선을 제어하지 못하며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으나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꽁꽁 틀어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1점차까지 추격한 6회말 2사 3루에서 대타로 나온 라모스 선수가 중견수 방면 안타를 쳤는데 KT 중견수 배정대 선수가 다이빙 캐치에 실패하며 공이 뒤로 흘렀고 라모스 선수가 역전 득점인 그라운드 홈런을 노려봤지만 아웃된 것이 아쉬웠지만 8회말 기어이 역전 득점을 뽑아내며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KT 선발 배제성 선수는 5.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불펜진이 잘 막다가 8회말에 선두 타자 출루를 내줬고 희생번트, 도루 후 땅볼에서 역전 득점을 허용하며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타선에선 4~7번 타자가 무안타 5삼짐으로 침묵한 것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LG는 주중 3연전의 균형을 맞추며 KT에 승률이 밀린 공동 3위에 자리했고 KT는 승률에 앞선 불안한 2위가 되었습니다.  

 

3. 롯데 4:2 키움

승리투수 - 프랑코

세이브투수 - 김원중

패전투수 - 브리검

결승타 - 4회초 2사 2루 김민수 선수의 좌월 홈런!

롯데가 키움 타선을 단 2피안타로 잠재우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 선발 프랑코 선수는 6이닝 2실점으로 QS를 달성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 불펜진도 모두 홀드와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8볼넷을 내줬지만 2피안타로 키움 타선을 요리했습니다. 타선에서는 김민수 선수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강로한 선수가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키움 선발 브리검 선수는 7이닝 4실점(3자책)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했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타선은 이정후, 프레이타스 선수를 제외하곤 안타를 치지 못하며 하락 사이클을 보여줬습니다.

롯데가 기나긴 연패 후 2연승에 성공하며 9위 한화를 1게임차로 압박했고, 키움은 중위권 추격에 실패하며 7위에 머물렀습니다.

 

4. 두산 5:9 NC

승리투수 - 홍성민

패전투수 - 장원준

결승타 - 없음

NC가 두산과의 주중 1차전 패배를 설욕하며 두산과 공동 5위가 되었습니다.

NC 선발 파슨스 선수는 6이닝 3실점으로 QS를 달성해주며 제 몫을 해줬고 이후 불펜진이 추가 2실점했으나 타선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타선에선 12안타 7볼넷 그리고 상대 실책까지 묶어 7,8회 추가 6득점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두산 선발 곽빈 선수는 5이닝 2실점으로 준수한 투구 내용을 보였으나 이후 불펜진이 추가 7실점하면서 무너졌습니다. 7회말 NC 알테어 선수의 땅볼 타구 이후 두산 3루수 허경민 선수의 1루 악송구로 인해 무너지며 승리를 헌납하고 말았습니다.

이날 경기로 인해 두 팀은 다시 나란히 공동 5위가 되었습니다.   

 

5. 삼성 8:7 SSG

승리투수 - 최지광

패전투수 - 조영우

결승타 - 7회초 2사 2루 김지찬 선수의 우월 홈런!

문학에서 두 팀이 치열하게 치고 받은 끝에 승리자는 삼성이었습니다.

삼성 깜짝 선발 구준범 선수는 1군 데뷔전을 2이닝 5실점으로 마무리했고 이후 불펜진이 2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타선에서는 오재일 선수가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팀 득점의 절반을 책임졌고 총 12안타 9볼넷을 얻었는데 잔루를 13잔루 남기며 1점차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SSG 선발 정수민 선수도 2.2이닝 3실점(2자책)으로 내려갔고 이후 장지훈, 조영우 선수가 5실점하며 1점차 분패하게 되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오태곤 선수가 3타수 1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뒷심이 다소 부족했습니다.

삼성은 2연패에서 연패를 끊고 LG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고, SSG는 4연승에서 끊기며 2게임차 1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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